우리의 잣대는?

관리자 | 2021.09.03 13:10 | 조회 1647

우리의 잣대는?
https://youtu.be/DDIUzFf6N3k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사고(思考)가 정형화(고정)되었다고 비난합니다.

우리들의 기준에 의하여 “그리스도인들은 그 생각하는 것이 극히 제한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성경에 대한 저희들의 무지와 다수의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하고 수용함에 있어 자칫 종교적 이해로 혹은 자신의 주관적 생각에 치우친 결과 임의로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하는 것을 종교적, 주관적 이해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앞서 객관적(진리에 근거)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야 각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주관적으로 와닿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6장 13-20절에서 다수의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을 했습니다. 그 모든 답변이 사람들이 바라보는 잣대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제자들 다수도 그러한 사람들의 시각에 동조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러나 제자들은 묵묵부답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객관적(진리에 근거한) 사실을 알려 주심으로 개입하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 사실을 알고 계시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참된 말씀’ 곧 ‘은혜와 진리’ 그리고 ‘계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요 1:17. 갈 1:12-17. 엡 1:17).

사도행전 8장 26-38절의 기록에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의 경우에 있어서도 주님의 사자(수종자)가 빌립을 광야로 가도록 지시하셔서 내시와 대면하게 했을 때 빌립은 객관적 사실(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인식시켜주고 주님의 명령을 전하여 내시가 주관적 의지를 통해 세례(침례)를 받음으로 구원에 이르렀음을 성경은 증언하는 것입니다.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를 전하니라. 그리하여 그들이 길을 따라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그 내시가 말하기를 “보라, 여기 물이 있도다. 내가 세례를 받는데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라고 하니,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그가 마차를 세우라고 명한 다음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세례를 주니라(행 8:35-38)”

하나님은 진리이며(요일 5:7), 그분의 말씀(명령)이 또한 진리입니다(요 17:17, 12:50).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의 실체이며(요 1:1-3. 요일 1:1-3),하나님의 아들입니다(요일 5:10-13, 20. 요 11:4, 21:31).
하나님의 품 속에 있던 독생자이시며(요 1:18),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요 1:14)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요한은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잣대를 들고 재단을 합니다. 


우리 그리도인들은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말하고, 사람들의 잣대(시각)에 이해 좌우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그렇게 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이상 콕스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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