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를 보고 나서

관리자 | 2023.03.13 19:33 | 조회 579
 네플릿에서 
 뜨는 ‘나는 신이다'(이하 ’나신')라는 시리즈를 연속해서 시청했다
그리스도인인 나로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기는 했지만,
일반 대중이 보기에는 좀 어리둥절할 수도 있는 일이다
시리즈에 나온 인물들이 언론에서 자주 다루었기에
새삼 놀라울 정도는 아니었기에 어리둥절했을 것이라는 표현을 앞서 했다
‘나신’은 특히 기독교 사이비라고 하는 종교 단체와 교회를 다루었다
다른 종교는 어쩠는지 모르지만
 유독 유사 기독교 사이비만이 혼란스럽게 비춰진다
이들 내용을 살펴보면
대체로 이들은 성경공부에서 시작 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신자가 모여지면
'세상의 끝 즉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니 기도해야하며 함께 모여 생활 하면서 대비하자고 한다'
그리고 그들의 스승이란 사람을 천천히 영웅화 시키는 작업에 들어가
결국에는 하나님, 자신들을 구원해 줄 재림 예수라고 가공해 부르게 된다
 이들이 믿게 되는 하나님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 보인다
그들이 모인 신자들을 세뇌 시키는 방법이다
무엇인가 근심과 걱정 육체적인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을
‘우리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스승님이 기도해주면 치료된다’는
이름 아래서 명목 하에 시작된다
처음에는 그들 자신이 가진 교리보다는
성서 속에서 일반적 보편적인 교회에서 소홀이 되는 부분을 찾아
궁금증을 해소 해주는 듯
그들의 교리를 가르친다
그러면서 그들을 현혹 시킨다
그리고 자신들에 입맛에 맞게 조련하면서
 그 조직만이 유일한 교회라는 세뇌화가 이루어진다
다른 어떤 방법의 소통도 허락되지 않고
그들의 조직과 말에 따르도록 조련한다
심적으로 여리고 불안하거나 기댈 곳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직의 다수가 그렇게 분위기를 조성하면
결국 그 분위기에 휩쓸려 앞선 그들처럼 조직의 맹신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 할 틈을 주지 않고 바쁘게 일정을 돌린다
이와 중에 등장하는 것이 당근과 채찍이다
조금 이나마 조직에 충성하면 그에 맞은 대가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조직의 힘이 그들에게 위협을 가한다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신앙의 경쟁을 하게 만든다
결국 모두는 조직에 순응하는 착한 양이 된다
이들은 단계별로 세뇌화 되어서
결국에는 그들의 선생이란 사람을 최고의 권위자로 섬기고
 자신들을 구해 줄 구세주로 떠 받든다
그러면 그 최초의 선생은 그들을 이끌기 위해 자신을 신성시 하도록 주문하며
그 최초의 선생조차 자기 최면에 빠져 그가 정말 하나님인양 행동을 한다
그의 언행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가 
그들에게는 놀라움과 은혜의 말이며 표징이 된다
결과적으로 더 이상 수렁에 빠져 나올 수 없다
수렁에서 빠져 오히려 몸부림치면
더욱 깊이 빠지도록 설계된 그들의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된다
그들 프로그램에 들어간 이상 더 이상 빠져 나올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일반 대중은 '그걸 알았으면 나와야지 그걸 참고 있느냐’고 말한다
그건 그들의 조직 생태계를 알지 못하는 처사이다
그들은 친절하고 인정이 넘치고 정의감이 넘치듯이 행동한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
일단 그들 조직이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는
수렁에 들어간 상태라  발을 빼지 못한다
이것이 그들이 실체이다
세뇌된 사람들은 그게 진리며 사실이다
그러기에 어느 누구도 그들을 대항을 못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일반 대중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위장을 하고 우리 주변에 들어와 있다는 것이다
‘나신'에서 보듯이 검사 판사 목사 교수 등등으로 
위장해 우리가 이들이 사이비 종교집단인 줄을 모르고 산다
'나신'에서 제기된 4개의 단체의 특징
특징 중에 공통점은 중의 공통점은
돈과 권력에 줄을 대는 것이다
그래야 조직이 살아 날 수 있음을
그들을 관리하는 상위 조직은  알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들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독교 불교 무속 등에도 이런 사이비들이 편재해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유사 종교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물론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되어있다
성폭력이나 사기 갈취 등이 없는 한 이들을 처벌할 규정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안타깝다
왜? 5천만 인구 중에 하나님이 이렇게 많이 있는가?
'나신'에서 언급되지 않은 유사 기독교를 표방하며 자신이 메시아요
하나님이라는 하는 사이비가 많은지
이에 대해 내 나름의 분석은 불안한 현대사회에서 비롯되었고
다음으로는 교회의 기능(다른 종교는 그들 자신의 교리)의 상실에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나오는 최대의 불합리한(?) 기능 기능이 아닐까?
돈이 세상의 제일의 신이 되는 것이다
돈 앞에 인간은 도구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교회도 이에 따라 교회의 순기능을 져버리고 물질 추구와 양적 성장을 추구하면서부터
사이비 종교와 종이 한 장 차이로 가까워졌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비롯되었다고 본다,
딱히 교회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 
대중들도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신자를 향해 복 받기 위해서는 믿으면 된다'
그리고 '한 번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이러한 말은 위로를 받고자 하고
 어려움에 처한 그들에게는 처방책이 아니다
일시적인 병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며
 일시적인 통증을 해소하는 진통제 역할 밖에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교회 설교는 세상적인 일에 관한 이야기로 결국 복이라는 것으로
모든 설교가  귀결되는 것도 이유 중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본다
결국 교회도 이러한 현상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본다,
교회가 제 기능을 한다면 기독교 유사 사이비는 줄어 들것이다
물론 이러한 접근이 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유사 기독교 사이비를 없애기 위한 교회의 노력이
미미한 점을 보면 짐작 할 수 있다
이제는 누구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을 정도가 된 것 같다
우리는 단지 자칭 하나님이 가장 많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오로지 유사 종교 사이비 종교 사이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은 
국민일 뿐이다
무속과 사이비의 난립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일 뿐이다
성서를 살펴보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단지 성서는  단지 성경은 처음에 오신 그대로 오시게 될 것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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