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관리자 | 2013.06.19 10:47 | 조회 4235

한국교회는 언제부터가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이러한 형태는 성도들이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설교보다는 교회에 나오면 복을 받고 하는 일마다 잘될 것이라고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게다가 종교통합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두고 종교 간의 신은 종국에 같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어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한다.

목회자가 절에 가서 설교하고 불교의 스님들이 예배당에서 법회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가톨릭 신부 또한 절에 가서 미사를 보고 참석하며 함께 종교는 같다라는 말을 공공연히 말하는 것을 보면 이젠 갈 때까지 간 것이 아닌가한다. 불교에서는 윤회설을 주장하고 가톨릭은 연옥설을 주장하기에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는 점점 금기시되는 것이 아닌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목회자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부정하지 않나 생각된다. 기독교는 부활의 신앙이며 천국과 지옥에 대한 명백한 구별을 지을 수 있어야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중요한 사안을 좌시하고 단지 교회 오면 가정이 복을 받고 경제적인 축복을 받는 것으로만 여기게 한다면 그것은 기독교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체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이 된다.

요즈음 기독교회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삐거덕거리며 운영되고 있는 기독교는 이제 새로운 기로에 서있다. 미국에서는 복음을 전파하기위해 예수그리스도라는 말만 떠올려도 벌금형에 처하는 주가 있으며 이제까지 존경해온 큰 목사가 예수그리스도를 부정하고 모든 종교는 같다라며 텔레비전 대담프로에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이것을 뒷받침 하고 있다. 게다가 교회는 성도 수가 줄어듦에 따라 부동산에 투자해 양적성장을 부추기고 있다. 이로 인해 목회자와 성도, 장로들 간의 법정고소를 하는 등 여러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목회자들의 성적문란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복음을 빙자한 다른 복음을 전하는 교회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본다.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이단이라는 바울의 말처럼 우리는 바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천국과 지옥이 존재하나는 사실을 명백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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