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회복을 위해

우리나라 종교 분야에서 기독교가 차지하는 부분은 상상할 수없을 만큼 커져왔다. 외형적인 성장은 물로  내적인 성장도 타 종교보다 급격하게 성장을 하게 되것은 목회자들 뿐 만아니라 크리스천들의 노력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계가 현재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종교의 정치참여와 더불어 이단에 대한 대책부재를 들 수 있다. 게다가 크리스천들의 성경에 대한 열정보다 눈에 보이는 자신의 이득에 열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기독교는 스스로 나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 없다.

종교가 구원에 대한 열정보다는 현세적인면에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이용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현상을 기회로 삼은  이단들은  현재의 기독교계가  소외된 계층을 외면하고 기득권층을 대변하고 있다며 사회의 약자들이 심리를 이용해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기독교계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신앙보다 관계만을 강조하고, 소외계층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외적 성장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사이에  허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이단에 현혹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말세지말에 올바른 신앙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종교는 자신의 위치를 찾기위해 되돌아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한다. 그러기위해서 성경에 대한 바른 교육과 해석이 필요하며,정치적인 성향에서  멀어져 참되 종교의 길을 향해 우직하게 걸아가야한다.외적인 성장이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신앙의 성장이 교회의 성장이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신앙을 바르게 가르칠때 기독교계는 성장을 할 수있음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복음이 없는 종교의 시대를 걷고 있다는 냉철한 비판과 비평에 기독교계는  화를 낼 것이 아니라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그리고 기독교계가  성경으로 돌아와 바르게 설때만이 이단이 설자리는 없을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단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내놓고 하는 것보다 초대교회 같이 신앙을 회복해야 할 때 교회가 겪는 문제들은 해결되 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