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관리자 | 2012.10.12 18:26 | 조회 1135

 

나의 죄성은 여전하다. 새로운 기능의 상품이 나오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들고, 주변인이 잘되면 시기심이 들고, 나에게 안 좋은 말을 하면 때려주고 싶고, 맛난 음식을 보면 한 없이 먹고 싶다. 때론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적인 것에 이끌리기도 하고 정욕과 탐욕과 식욕에 지재를 당할 때도 있다.

이렇게 죄성이 가득한 나로서는 모든 것이 엉망 투성이다. 세례를 받고 죄를 씻으면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는데. 그 구원 속에서 은혜 속에서 살면서 여전히 나는 죄를 짓고 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구원에 이르도록 길을 안내하고 있으니, 이 가식적인 나의 행동이 부끄럽다. 머리로는 설교와 가르침을 행하지만 내 속에 일어나는 오만가지의 죄성은 줄어들지 않는다. 진정한 거듭남은 이 죄성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고백한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그에 따른 행위를 게을리 했던 부끄러움이 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행위를 통해 마음속의 죄성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나를 죄성에서 풀려나오게 하리라. 주님 나의 죄를 사하여주시고, 저에게 더 큰 은혜 속으로 들어가도록 인도 하소서. 이 죄인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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