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

관리자 | 2012.10.15 11:18 | 조회 1160
망각이라는 말을 떠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기억을 하지못하는 상태를 말하기도 하지만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도 망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것은 기억의 결핍을 말하는 것이다. 더나아가 후자의 경우는 의도적인 기억의 결핍을 말한다. 그렇다면 망각이 내 기억 안에 존재하고 있는 한 내가 기억을 못하는 데 대해 어떻게 하여 내가 그것을 기억하고 있을까.  그렇기때문에 내가 망각이라고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망각이라고 하는 것이 기억속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에 틀립 없다.  그래서 망각이라는 것은 나로 하여금 망각한 것을 완전히 잊지않도록 하기위해 내안에 있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망각이 내안에 있기때문에 잊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두뇌에 영상이라는 것으로 남아 있어서 그것을  잊게 하지만 나의 죄는  망각이라는 말로서 회피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내가 본연의 죄를 지은 것은 망각한다고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잊고자하거나 애써 잊으려 한다 할지라도 나의  뇌속에 아니 영 속에 혼 속에 각인되어 영상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단지 나는 그 죄를  떠올리기 싫어 망각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도망 치려 하는 것이지.  그러나 그 죄는 나의 기억 속에서 영상처럼 고이 간직되 고 있다는 것이다..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오늘도 그 죄를 잊고자 발버둥 치고 있지만 그 죄는 더욱 나를  힘들게 합니다. 오직 그 죄에서 나를 구하실분은 주님임을 고백합니다. 큰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망각을 딛고지를 고백하며 주님을향해 달려가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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