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관리자 | 2020.07.27 12:14 | 조회 283

여름이 시작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약해질 것이라고 했던 예측이 빗나갔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되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4월 말을 고비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자 기본안전수칙만 지키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질병본부는 조치했다. 그러나 교회를 통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방문판매기업을 통해서 연일 확진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조심을 보이고 있다. 매일 휴대전화로 들어오는 확진자 알림 공고는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가졌던 경계심이 없어지고 무장 해제를 한 상태가 된 것 같다. 


초심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무슨 일을 하던지 꾸준히 변함 없이 하는 것이 필요한데 인간의 본성은 그것을 견뎌내지 못하는 것 같다. 코로나를 대하는 자세를 보면 더욱 그렇다. 처음엔 손 소독도 잘 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가 좀 불편해도 참았는데. 현재 상황은 좀 더 느슨해지고 무감각해진 듯하다.


신앙에 있어서도 같은 경우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의 예배가 축소되고 온라인 예배가 진행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 신앙에도 혹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다. 마음속에 느슨함이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지는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스스로 신앙의 점검도 다시 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


사람은 편해지면 계속 더 편안함을 추구 한다. 초심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 

휴대폰에서 알람음이 울린다. ‘확진자발생....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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