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사람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
https://youtu.be/_J6QWRry06Y
이 영상의 자료는 "그리스도의 교회" 잡지 5호에 실린 내용 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꼭 예베소서 1장을 읽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죄는 영혼과 육체가 일으키는 갈등입니다. 육체는 도덕적인 기준을 무시한 채 자동적으로 반응하면서 욕망을 채우려 합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므로 법이라든가 사회적 규범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부끄러움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필요에 따라 욕구를 충족시키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우리 마음에도 내재된 갈망이 있습니다.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사람,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며,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싶어 합니다. 창의적이 되는 법을 배우려 애쓰고, 예배를 통해 종교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 합니다. 자녀를 키우고 싶어 하고, 사랑하는 한편으로 사랑 받고 싶어 합니다. 이 모든 욕구가 적절히 채워질 때 마음의 평화, 즉 만족감이 오게 되고, 그 결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갈망은―육체적 필요와 더불어―지극히 자연스럽고 납득할 만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도덕적가치 기준 외에도,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기준들이 있습니다.그러한 기준을 잘 따를 때 사람은 남녀 간은 물론이요 모든 인간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며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모든 욕구와 갈망을 잘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일을 해 내느냐 못 하느냐는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들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라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에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나름대로의 이유를 갖고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과의 갈등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요, 여러 가지 도덕적 가치가 자기 안에서 충돌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위반하는 것을 우리는 죄라고 부릅니다. 죄들은 혼란을 일으키고 마음의 평화와 조화를 깨뜨립니다. 평화와 조화를 누리도록 지으심을 받은 존재가 그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느끼는 갈등은 다른 사람들에게로 확산됩니다. 그리고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누를 끼치게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도록 지으심을 받은 존재가 그 목적에 맞게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기에 그런 사람이 적합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과 영원토록 한 곳에 있게 되는데, 성경에서는 그곳을 지옥이라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잘 따르면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이웃과 평화롭게 지내며,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늘 평안한 사람은 천국이라 불리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습니다. 지혜가 무궁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그분께 의지할 때 하나님, 이웃,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사이에 조화가 이루어지고 평화가 깃들며 그 결과 행복이 찾아옵니다. 하나님보다 내가 더 잘 안다는 교만한 생각이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그러한 생각은 하나님과 이웃과 자기 자신을 대적합니다.
실제의 모습보다 자기를 더 크게 생각할 때 사람은 스스로에게 문제를 일으킵니다. 겸손하고 지혜롭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 평강을 누리며 우리를 지으신 목적에 합당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를 바랍니다,(에베소서 1장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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