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란

관리자 | 2021.05.31 18:38 | 조회 1425

사람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상황 속에 처하게 됩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살아갈 때가 있고, 취업하여 사회인으로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인생 여정을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관문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에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신분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그의 백성이 되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의거룩한 백성이 되어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길을 성경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세례입니다.

세례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입니다. 초대교회공동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통로로 세례의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는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거룩한 절차 이기도 합니다.

로마서 육장 사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데, 이렇듯 중요한 세례가 교회의 역사 속에서 많이 왜곡되어 온 측면이 있습니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세례는 형식적인 교회입문 절차로 변질되기도 했고, 세례의 형식 역시 성경에서 제시된 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경에 나타난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와 의미, 방법에 대해 성경을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세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 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그 같은 예를 친히 보여주시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세례는 우리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8 8절에서 회당장 그리스보가 세례를 통해 그의 믿음을 보여주 었습니다.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그리스도의 명령에 복종한다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믿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인 것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3절로 사절입니다.“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느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 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세례는 과거 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 인생이 물 속에 잠겨짐으로, 이전의 자아는 죽음을 증거합니다.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 즉 다시 태어나는 일입니다 (고후5:17; 2:12).

또한 세례는 결혼 반지와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을 밖으로 드러내는 상징입니다. 세상 길을 쫓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살겠다는 약속입니다. 로마서 절 하반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 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 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로마서 6:4).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가 배워야 하는 표상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본을 따라 세례 받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316절입니다.“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예수님은 물속에 전신이 잠기는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따르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원래 성경에서 세례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단어 ‘βαπτίζω’, ‘물에 잠기다’, ‘빠지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침수세례가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세례 방법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교회에서 약식세례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약식세례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 아니라 편의에 의해 만들어진 방법입니다. 약식세례는 251년에 노바시온(Novacion)에게 최초로 행하여졌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심한 병에 걸려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후 환자들을 위해 약식으로 세례가 베풀어졌, 그 후 1311년 이탈리아의 라베나(Ravenna) 회의에서 로마교황 스데파누스 2(Stephanus )가 약식세례를 환자가 아닌 모든 사람에게 줄 수 있도록 승인하였습니다. 약식세례는 그때부터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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