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란 ?

관리자 | 2014.11.03 10:51 | 조회 2178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주의할 일은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이다. 모든 복을 나와 우리가족만을 위해 부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려야한다. 

 축구경기장으로 우리의 시선을 돌려 보자. 한쪽의 선수가 드리볼을 하다가 기가막히게 골을 넣었다. 그리고  두손을 모으고 잔디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한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골을 넣었으니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우리팀이 이기게 해주시라고 기도한다.

골을 막아야했던 골기퍼는 상대선수의 골 세레머니를 보면서 ‘나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기에 내가 골을 막을 수 있게 해달랬는데 나의 요청을 받아주시지 못하는가’하고 속으로도 생각하면서 상대선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미인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아가씨가 수상소감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한다. 가수가 대상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등을 하지못한 대회참가자들은 하나님께 기도가 부족해서 영광을 돌리지못한 것인가.하나님은 일등한 사람만을 위한 하나님인가. 경기에서 지거나 대회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면  그들의 애절한 기도는 어찌되었다는 말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내가 죄인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위해기도 하는 것이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지 승부를 위해 자신의 부의 축적을 위해 여러사람중 에 내가 우선이 되게 하는 것이 기도가 아니다. 그것은 성황당에서 물을 떠놓고 치성을 드리는 그러한 미신적인 것이다. 가족의 영생을 위해 죄됨으리 사함을 고백하는 기도가 되어야한다. 그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인 것이다. 기도는 복을 구하는 것이다. 복은 죄를 씻고 영생의 삶을 살도록 하는 데 있다.그것이 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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