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한다는 것

관리자 | 2013.10.28 14:51 | 조회 1147

 '내 비록 가진 것 적으나..' 로부터 시작하는 복음성가가 있다.  비록 가진 것 적으나 만족하면서 하나미의 사랑과 은혜에 기대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잘 그린듯보인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다니는 이유중의 하나는 잘 먹고 잘살기 위한 것이라고 말을 한다. 좀더 갖고 싶고 좀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인간의 욕망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만족보다는 내가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갖고 싶어 하고 더 잘낫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볼 수있다. 많이 가지고 많은 것에 대한 욕심이 더 인간을 자극시켜 움직이 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세상적인 욕심이 교회안으로 들어올때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인간의 끝없는 비교의 속성이 교회라는 곳에 들어 오면서  성령의 공동체인 교회를 위협하고 있기때문이다. 입으로는 사랑과 만족, 나눔을 이야기 하면서 속 마음은 세상적인 것에 더욱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이기때문이다.비록 가진 것 없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성령의 공동체를  주의 깊게 들어다보면 정말 아이너리함을 많이 볼 수 있다. 진정한 신앙의 생활은 자기만족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만족은 비교의 대상을 찾지않는 것이다. 적게 가졌다고 부끄러울 것이 없다. 많이 가진 누군가를 동경하는 것이 필요없다. 단지 내 신앙의 자리에서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은혜를 나룰 수 있는 것이 필요 할뿐이다.인간은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없다.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절대의 만족은 없다.  오히려 부족에 대한 감사를 배운다면 더 많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적게 가진 것이 죄가 아니면 부끄러움이 아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에게 충분하다 느끼면 되는 것이다. 모두가 잘났으면 교회 또한 움직여지지않을 것이다. 서로에 대한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여유.관용, 사랑이 이땅의 우리 한국교회가 필요하는 가장 큰 덕목이 아닐까. 가진사람도 갖지 못한 사람도 모두가 평등한 것이 교회공동체내에서는 필요하다. 성경도 그렇게 말하고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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