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경은 교회에 대해 여러 가지 그림, 즉 교회에 대한 이미지들을 보여준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성부 하나님과 관련해볼 때 교회는 ‘성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가족’ 둘째로는 성자 하나님과 관련해 ‘성자 예수그리스도의 신부’ 셋째 성령 하나님과 관련해볼 때 교회는 ‘성령의 전’이다. 그러나 교회는 이러한 하나하나의 의미가 아니라 이 세 가지를 아우르는 통합의 이미지가 있다. 바로 교회는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몸이라는 것은 예수님과 연합되었음을 말한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과 델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속에 존재한다. 이로 말미암아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가 끊어지면 교회는 생명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의 근본적인 이미지 외에도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가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 예수그리스도를 목자 장으로 모시는 ‘하나님의 양무리’,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정초하고 진리를 수호하고, 전하고, 사는 하나님의 공동체인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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