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
성경에서 말하는 ‘영생’ 또는 ‘영원한 생명’이란 영혼불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였다. 이것은 현재에서 하나님 및 예수님과의 교제로써 주어지는 새 생명임과 동시에, 마지막 날에 완성되어 하나님과의 영원한 친교에 들어가는 것을 가리킨다.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장수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알려졌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장수할 수 있는 복을 주었다. 이후 점차 죽음에 대한 승리, 또는 영생의 신앙이 분명해졌는데, 이것이 완전하게 보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있어서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온 것이다.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을 뜻하는 죽음과 반대 개념이다. 예수님 재림(파루시아) 시 죽은 자들은 믿던 믿든지 안 믿든지 간에 다 살아나지만(부활) 두 부류로 나뉜다는 것이다.그러나 성경에서 영생이라고 할 때는 믿는 자의 영생을 의미한다. 이는 거듭남, 중생, 구원 등과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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