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도, 버스를 타도, 전철을 이용해도, 차를 운전해도, 각종 정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보의 홍수가 아니라 정보의 늪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여러 가지 정보를 차치하더라도 기독교의 정보, 예수님의 정보, 성경에 대한 정보는 우리가 다 소화 할 수 없을 만큼 차고도 넘칩니다. 이러한 많은 정보 속에서 어떤 정보는 아주 유용하기도 하지만. 어떤 정보는 쓰레기 수준의 것이 되기도 하고, 전혀 정보라 할 수 없는 거짓임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들어야 할까요?
올바른 것을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에 대해서 인식해야합니다, 이것이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무 여과장치 없이, 대부분의 경우 보고, 듣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만일에 우리가 듣는 대로 사실로 받아들이고, 진실한가를 조사해 보지 않는다면, 진리를 믿듯 거짓된 사실도 믿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듣는 것을 통해서 믿음의 대상을 결정하게 된다면, 진리를 믿기 위해서는 진리를 들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거짓말을 듣게 된다면, 아마도 그 거짓말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거짓이 진리가 되어 집니다.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지 여기까지는 모두 비슷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다음 의문에 대해 생각해아야 합니다,
왜! 논란을 일으키는 많은 정보들을 종교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여지는가?
왜!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믿는 것만이 진실이라고 혹은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왜! 많은 다른 논리로 분열되고 있는가?
이 모든 질문은 같은 답변이 주어질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양한 정보를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진리로써 배웠고, 그들의 온전함을 조사해 보지도 않고 진리로써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그렇게 배웠으므로 배운 바대로 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거짓 대신에 진리를 들어야만 하고, 사람 대신에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데.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내 귀에 달콤한 정보는 잘 들어오는데. 진실한 정보에는 귀를 닫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한 바를 확실히 알고 그것에 따라서 살아가야 되는데 말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들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롬10:17). 그리고 구원은 그리스도의 계명에 순종할 때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히 5:8~9. 막 16:16)
오직 한 가지 진리가 있을 뿐이며, 그 진리가 있을 뿐이며,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해줍니다(요 17:17, 8:32). 나아가서 그 진리를 듣고 받아들이게 되면 똑같은 진리를 믿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오류를 믿고 따라가는 그러한 종류의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잘못된 정보와 거짓된 정보가 우리의 생각을 돌처럼 딱딱하게 만들어 버리면 진실에서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실한 정보는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정확한 정보를 듣고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가르치고, 알려야하는 큰 책임도 부과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말을 듣는 사람은, 우리가 가르치는 바를 믿게 됩니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해 진리의 말씀을 듣게 되면, 그 진리를 믿게 될 것이며, 오류를 가르치면 그것을 믿고 따르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가르치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역시 정확히 무엇을 가르칠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마 28:19~20. 막 16:15~16. 딤후 4:2).
더 많은 진리를 세상에 전하면 전할수록 세상은 그것을 믿게 될 것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정보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주의 깊게 듣고, 깊이 연구하며, 조사 비교하고, 의문을 제기하고, 믿고 있는 것이 오직 진리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올바른 정보를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은 참된 구원에 가까이 이를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엇을 듣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생을 궁극적으로 결정 지우게 되는 것을 꼭 염두 해두어야 합니다. 이럴 때 정보의 홍수와 늪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할 듣는 귀가 바르게 작동 할 것이라 봅니다. 우리는 무엇을 듣느냐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마 24:4. 막 8:15. 골 2:8. 갈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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